원서접수 기간은 1차가 9월 5∼13일, 2차는 11월 11∼15일이다. 수시지원 6회 범위에서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484명을 모집하는 1차에선 일반(면접)전형으로 258명, 입학사정관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으로 119명을 뽑는다. 모두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염지숙 입학처장
2차에선 637명을 모집한다. 수능우선학교생활기록부전형으로 525명, 입학사정관전형인 농어촌학생전형으로 58명 등을 선발한다. 농어촌학생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입학사정관제는 3개로 단순화했다. 1차에서 일반계 고교 출신자는 119명을 뽑는 KU자기추천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특성화고교 출신자는 33명을 모집하는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으로 지원하면 된다.
2차에선 농어촌 및 도서벽지 지역 소재 고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한 농어촌학생전형이 58명을 뽑는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1980년 첫 신입생을 모집한 이래 3만5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교육혁신과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지역거점 인재양성기관으로 뿌리를 내렸다.
학교법인에선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174억 원을 지원해 우수교원 충원, 교육시설 확충에 힘썼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27억 원이 넘는 국고지원금을 받았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