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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F,‘투어링카 시리즈 인 아시아’ 스탠드석 무료개방

입력 | 2013-08-26 16:43:17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다음달 6일부터 3일간 모터스포츠 경기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주최 측은 경기관람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26일 인제스피디움 운영사 KRF(코리아레이싱페스티벌)에 따르면 아시아 전역을 기반으로 하는 투어링 카 대회인 투어링카 시리즈 인 아시아(TCSA)'가 이 기간 동안 7전이 펼쳐진다. TCSA는 지난달 11일 이곳에서 6전이 열린바 있다.  

또한 제1회 인제스피디움 인터내셔널 서킷 라이선스 트랙 데이도 함께 개최된다.

행사 기간 중에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회원에 한해 2014년까지 갱신 없이 취득한 라이선스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신청자들이 10번에서 1000번 이내의 번호에서 개인이 선호하는 번호를 선택, 원하는 라이선스 번호를 지정해 발급받을 수 있는 ‘지정 번호 제도’를 도입한다.

이번 라이선스를 발급을 신청한 인원들은 트랙 데이와 함께 진행되는 TCSA를 KRF가 제공하는 VIP라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컨트롤 타워를 제외한 모든 시설물에 대한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TCSA 대회는 라이선스 발급 신청자 외에 모든 관람객에게도 그랜드 스탠드 무료 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KRF 관계자는 “국내 최초 그레이드 2 서킷을 일반인들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라이선스 발급 신청자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터스포츠 대회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번 TCSA 대회에 한해 그랜드 스탠드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킷 라이선스 트랙 데이 발급비용은 15만원이다.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참가자는 1일권, 2일권 등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택해 트랙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인제 스피디움 페이스북(www.facebook.com/injeautothemepark)을 통해 가능하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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