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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한새, 힙합 디스전에 일침 “女아이돌 노출경쟁 같다”

입력 | 2013-08-26 20:17:00


MC 한새 트위터

'MC 한새, 디스전 일침'

힙합 1세대 MC 한새(본명 윤성훈)가 디스전에 일침을 가했다.

MC한새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디스전 의견 중 제일 공감가는 글은 '힙합에서의 디스전은 여자 아이돌의 노출경쟁 같은 것이다'. 이는 힙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왜 싸워?' 할 때 이렇게 설명하면 바로 이해함"이라고 밝혔다.

MC한새는 이어 "감상하기 좋고 재밌지만 너무 과하면 민망하고 인상이 찌푸려진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 소속사 아메바컬쳐와 선배그룹 다이나믹듀오(개코, 최자)를 겨냥한 힙합가수 이센스의 디스곡 '유 캔트 컨트롤 미(You Can't Control Me)'로 촉발된 이번 디스전은 개코, 스윙스, 사이먼디, 타이미, 제이켠 등 많은 힙합가수들이 합류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센스에 이어 스윙스가 슈프림팀 쌈디를 겨냥한 '황정민(King Swings Part 2)'을, 이센스를 겨냥한 개코의 'I can control you'가 연이어 공개됐다.

이어 사이먼디가 스윙스를 겨냥한 'Control'을, 이센스가 다시 개코를 향한 'True story'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스윙스가 사이먼디를 향한 '신세계 (King Swings Part 3)'을 공개해 또 다른 '디스 대란'을 예고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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