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해운, 30일 취항식
국내 최초로 구난구조 장비를 완벽하게 갖춘 원양예인선 동방팔라스호. 동방해운 제공
싱가포르에서 건조한 이 선박은 대우조선해양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를 예인한 실적이 있다. 그동안 국내 조선업체들은 해양플랜트 구조물 등 무거운 물건을 해상 운송할 예인선이 없어 외국 예인선을 이용해 왔다.
류성현 동방해운 대표는 “원양예인선 2척으로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고 선박검사·수리 등 국내 해운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