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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고, 36년 만에 대통령배 고교야구 우승

입력 | 2013-08-27 03:00:00


공주고가 제4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공주고는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북일고와의 결승전에서 4-3으로 승리해 1977년 이후 36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 승리를 포함해 3승을 올린 투수 김훈호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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