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시를 앞둔 토요타자동차 북미 플래그쉽 모델 아발론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자료를 보면 2012년 11월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4세대 토요타 아발론은 2013 상반기에 전년 동기(1만6651대) 대비 125% 상승한 3만7471대를 판매했다. 특히 올 들어 7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월별 판매신장률이 157.6%에 달한다.
북미 돌풍의 비결에 대해 한국토요타는 미래 토요타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우아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꼽았다. 또한 토요타 브랜드의 플래그쉽 세단으로서 성능 및 안전을 강화하고 다양한 편의장치 및 높은 연비까지 더한 점도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
한편 4세대 아발론은 오는 10월 국내 출시를 목표로 현재 막바지 출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