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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퉁 결혼식 무산, “결혼식이 이별식로…” 왜?

입력 | 2013-08-28 18:53:39

방송 캡처


‘유퉁 결혼식 무산’

영화배우 유퉁의 결혼식 무산 소식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eNEWS 측은 “유퉁이 지난 23일 몽골인 아내와 현지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결혼식 하루 전 관계가 악화돼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고 28일 전했다.

그의 아내는 결혼을 하루 앞두고 유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찢는 등 격앙된 감정을 표했다.

결국 결혼식 당일, 그의 아내는 딸을 데리고 자취를 감춰버렸다. 유퉁은 아내를 기다렸으나 끝내 결혼식은 무산됐다. 이에 그는 “결혼식이 이별식이 될 줄 누가 또 알았겠습니까”라며 허탈한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퉁의 아내 뭉크자르갈 씨는 eNEWS와의 인터뷰에서 “아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만나게는 해줘야 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유퉁 결혼식 무산’ 소식에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그래도 다시 한 번 연락해보세요~”, “유퉁 결혼식 무산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