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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2013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첫날인 28일(이하 한국시간) 후프와 볼, 두 종목 경기를 순조롭게 마쳤다.
손연재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예선 후프에서 17.550점을 받아 현재 벨라루스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에 이어 중간 순위 2위에 올랐다. 첫 종목인 볼에서는 17.400점을 받았다.
손연재의 중간 순위와 종목별 결선 진출 여부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후프와 볼 종목별 결선 진출자는 I조까지 98명이 모두 연기를 펼친 뒤 결정된다. 세계 최강 러시아와 홈팀 우크라이나의 강자들이 속한 H조는 아직 연기를 펼치지 않았다.
상위 8명이 진출하는 종목별 결선은 29일 새벽 2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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