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아내 야노시호 모델 시절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추성훈은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순정마초' 특집에 출연해 아내 야노시호 때문에 정우성을 질투해 본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추성훈은 "일본에서 정우성과 만날 기회가 있어서 같이 노래방에 갔는데 정우성을 처음 본 아내가 '진짜 멋있다'고 하더라. 처음에는 그냥 넘겼는데 아내가 5분, 10분 뒤에 또 '진짜 멋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알았다고!'라고 버럭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야노시호는 회색 판초에 짧은 검정색 하의 차림으로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고 있다. 해당 사진은 2007년 2월 발행된 일본 여성패션 전문지 'BOAO'의 표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성훈은 야노시호와 2007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해 2009년 10월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사랑 양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