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메달 획득 실패’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종목별 결선에 진출한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푸치니의 ‘투란도트’ 음악에 맞춰 연기한 손연재는 한 차례 후프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앞서 열린 볼 종목별 결선에서도 볼을 다리로 누르는 동작에서 볼이 굴러가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후프와 볼 연기를 마친 손연재는 아직 곤봉과 리본 종목이 남았으나 현재 3위인 리자트디노바(36.250점)와의 격차 때문에 개인종합 메달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손연재 메달 획득 실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연재 메달 획득 실패, 아쉽지만 잘 했다”, “손연재 메달 획득 실패, 다음 대회에서 메달따자”, “손연재 메달 획득 실패, 실수만 안 했어도~”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