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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에서 받은 쪽지 3탄, 만지거나 치우지마… “해도 너무 하네”

입력 | 2013-08-29 15:37:26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도서실에서 받은 쪽지 3탄’

도서실에서 받은 쪽지 시리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도서실에서 받은 쪽지 3탄’이라는 제목으로 재밌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도서실에서 받은 쪽지 3탄’ 게시물에는 도서실에서 누군가로부터 받은 쪽지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쪽지는 ‘자리 있습니다. 매일 옵니다. 내 물건을 만지지도 말고 내 책을 치우지도 마시오’라면서 경고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어 ‘도서관 천장에 CCTV 여러 대가 설치돼 있고 다 녹화하고 있습니다’면서 ‘CCTV 화면을 확인한 후에 책임을 묻겠습니다. 도서관에서 계속 공부하고 싶으면 내 물건을 만지지 마시오’라고 엄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도서실에서 받은 쪽지 3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거 해도 너무 하네”, “쪽지라고 하기에는 너무 지나치다”, “불편해서 저 사람 근처에는 못 앉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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