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젊은 청년들을 위한 에세이북 ‘내가 사랑한 여자, 내가 사랑한 남자’를 29일 발간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에세이북은 ‘20대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 인물들의 20대 시절 이야기’를 콘셉트로 각계 16인의 자전적 이야기와 감성적 메시지를 담았다.
‘내가 사랑한 여자, 내가 사랑한 남자’는 작가가 20대 시절 꿈과 삶에 대한 근원으로 삼았던 대상을 지칭하는 말로 ▲연인 ▲가족 ▲산(山) ▲작가 본인 ▲역사적 인물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토크 콘서트에는 김진만(방송PD)·박정자(연극배우)·이순원(소설가)등 에세이북 참여작가와 현대차 정진행 사장을 비롯해 MC 박지윤, 초대가수 신치림, 김예림 등이 함께 토크와 뮤직 콘서트를 열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30일부터 전국 100개 대학교 도서관과 군 생활관을 비롯해 개인 및 동아리, 학생회 등의 단체 신청자에게 총 2만권의 책을 증정한다.
현대차는 20대의 젊은 군인들이 에세이북을 통해 더욱 보람차고 활력있는 군 생활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군 생활관에 에세이북 뿐만 아니라 간식 세트를 함께 선물하는 이벤트인 ‘내 남자친구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진짜 사나이!’를 실시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