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부실대학 35곳 명단] 경영부실 가장 심각한 9곳은 어디?

입력 | 2013-08-29 19:44:01


교육부 부실대학 35곳 발표

교육부가 29일 오후 전국 337개 대학 중 35개 대학을 부실대학으로 지정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는 성결대, 성공회대, 신경대, 숭의여대, 웅지세무대등 수도권 대학 5곳(4년제 3개교, 전문대 2개교)과 경주대, 극동대, 대구외국어대, 대구한의대, 동양대, 백석대, 상지대, 서남대, 신라대, 우석대, 제주국제대, 한려대, 한서대, 한중대, 호남대, 경북과학대, 고구려대, 광양보건대, 군장대, 대구공업대, 대구미래대, 동강대, 벽성대, 부산예술대, 서해대, 송호대, 영남외국어대, 전북과학대, 포항대, 한영대 등 30개 지방대학(4년제 15개교, 전문대 15개교)이 지정됐다.

특히 이날 발표한 대학들 가운데 서남대, 신경대, 제주국제대, 한려대, 한중대등 4년제 5개교와 광양보건대, 벽성대, 부산예술대, 영남외국어대 등 전문대 4개교는 2년 연속 부실대학으로 지정 되는 등 경영부실이 심각해 내년부터 신입생 국가장학금 지원을 못받게 됐다.

국가 지원에 제한이 걸린 이들 학교는 오는 9월에 시작되는 2014년도 신입생모집에 심각한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11년부터 3년째 평가기준에 못미치는 하위 15% 대학을 선정, 정부재정지원을 제한하고 있다.

영상뉴스팀
(부실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