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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용혜원 시인 9월 3일 ‘열린 조회’ 특강

입력 | 2013-08-30 03:00:00


“나는 삶의 예술가이고, 나의 삶은 하나의 작품이다.”

용혜원 시인이 다음 달 3일 오전 9시 반 부천시 소사구청 ‘열린 조회’에서 ‘단 하나뿐인 삶,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용 시인은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등 시집 155권을 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KBS ‘아침마당’ 프로그램의 인기 강사로 출연 중이다.

3개월마다 이어지는 ‘열린 조회’는 구 공무원과 시민들이 문화를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이다. 이날 주민 전병임 씨가 박영남 시인의 시 ‘자전’을 낭송한 뒤 소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악 앙상블 공연도 진행된다. 강성모 소사구청장은 “시민들이 용 시인의 인생 특강을 통해 삶의 열정과 사랑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32-625-6011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