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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동아 333호 벌써 스물일곱살… 과학계의 북극성이 되겠습니다

입력 | 2013-08-30 03:00:00

스마트폰 모바일 세상­… 맞춤의학으로 암 정복… 독자들의 상상력 더욱 자극시켜 드리겠습니다




1986년 핼리혜성이 찾아왔다. 그리고 같은 해 1월 과학동아는 핼리혜성을 표지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과학동아는 333호를 발행하기까지 27년 9개월째 과학기술 소식을 전해왔다. 과거로 돌아가 과학동아 1호부터 살펴보니 현재는 이미 오래전에 그려놓은 모습이었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서핑을 하고 맞춤의학으로 암 정복에 도전한다. 우주선을 타고 화성 정복의 꿈을 꿨고, 구름보다 높은 건물을 지으려 했다. 과학동아는 이처럼 미래를 그려가면서 독자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과학동아를 꾸준히 구독했다면 현대사회를 이끌어 온 과학기술 동향을 한발 앞서 들여다볼 수 있었을 것이다. 과학기술로 인해 변화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미래를 향한 물살에 맞선 격렬한 항해에서 과학동아는 북극성처럼 변하지 않는 독자들의 영원한 등대가 될 것이다. 그동안 스마트폰, 맞춤의학, 기후변화 등에 대해 어떻게 보도했는지를 과학동아 9월호에서 자세하게 볼 수 있다.

김규태 동아사이언스 기자 kyoutae@donga.com  
그래픽=김수진 기자 soo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