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 = 거대 혹등고래 포착 카약타는데 옆에서 거대한 산이 불쑥!
거대 혹등고래 포착
2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만 근처에서 거대 혹등고래가 나타난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스랜딩해양연구소 생물학자인 ‘지안 카를로 토마에’는 지난 주말 친구들과 함께 카약을 타던 중 그들 앞으로 집체만한 거대 혹등고래가 솟구쳐 올랐다.
토마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인 혹등고래의 움직이는 모습은 아주 우아했다"며 "고래와의 거리가 1m이내였지만, 물 한 방울 튀지 않았다”고 거대 혹등고래 포착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13/08/30/57335577.1.jpg)
한편, 혹등고래는 평균 몸 길이 12~16m에 무게는 36톤에 달하는 초 대형 고래다. 그러나 무시무시한 몸집과 달리 사람들이 노는 곳에 나타나는 등 친근한 동물로 알려져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거대 혹등고래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