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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2회 연속안타 허용…1실점

입력 | 2013-08-31 11:39:19

LA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다저스)이 2회 연속 안타를 내주며 실점했다.

류현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 최고 94마일(약 151km)의 강속구를 뿌리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던 류현진은 2회 선두 타자 욘더 알론소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헤수스 구즈만에게 유격수 키를 살짝 넘기는 안타를 허용한 뒤 로간 포사이드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첫 실점 이후 닉 헌들리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안정을 찾은 류현진은 공이 뒤로 빠지며 2사 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로시 세데뇨를 외야 뜬공 처리하며 2회를 마쳤다.

2회말 진행 중인 현재 샌디에이고가 LA다저스에 1-0으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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