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 확보로 업계 선두 될 것”
이 회장은 1일 KT 3만2000여 명의 전 임직원에게 보낸 ‘우리는 마침내 승리할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e메일에서 주파수 경매를 언급하며 “(광대역 주파수 확보를 통해) KT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실행할 수 있게 됐다”며 “광대역 주파수 확보가 KT의 모바일 사업을 추격자에서 선두주자로 역전시킬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게 찾아온 천재일우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모든 아이디어와 정열, 땀방울 하나까지도 아낌없이 써서 일류기업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