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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주요 사업장에 농산물직거래장터

입력 | 2013-09-02 03:00:00


삼성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내수 경기 및 농어촌 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삼성그룹은 3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본사와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430여 개 농어촌 마을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각 계열사들은 자매결연을 한 농촌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품을 사거나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4일에는 삼성 계열사 사장들이 직접 일일점장으로 나선다.

삼성은 또 전국 전통시장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추석에 계열사 비정규직 직원들에게 300억 원 규모의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도 지급한다.

정호재 기자 demi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