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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존재감이 없어요 外

입력 | 2013-09-02 07:00:00


● 존재감이 없어요. (두산 김선우. 올 시즌 자신의 부진과 부상을 탓하면서)

● 그건 기록에서 좀 뺍시다. (두산 홍성흔. 병살타 1개만 더 치면 프로야구 최초의 200병살타라는 말에)

● 민폐 끼치면 안 되는데…. (KIA 한대화 총괄코치. 확대엔트리에 따라 1군에 올라간 2군 선수들이 팀 전력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 선선한 바람이 불면 손목 힘을 제대로 쓸 수 있잖아. (NC 김경문 감독. 9월 들어 타자들의 홈런수가 한여름보다 늘어날 것이라며)

● 사람들이 자꾸 ‘임꺽정’이라던데. (한화 송광민. 최근 한화에서 가장 무서운 타자라는 말에 ‘외모가 무서운 게 아니냐’고 자신의 수염을 가리키며)

● 빅 가이? 노 프라블럼. (한화 이브랜드. KIA 이용규와 김선빈, 넥센 서건창처럼 체격이 작고 컨택 능력 좋은 타자들이 상대하기 어렵다며)

● 사실은 열에 여덟 정도입니다. (한화 박정진. 양상문 MBC 스포츠+ 해설위원이 자신의 슬라이더에 대해 ‘좌타자 열에 아홉은 가장 치기 힘들어할 공’이라고 호평했다는 말에 농담 삼아)

● 그건 기록에서 좀 뺍시다. (두산 홍성흔. 병살타 1개만 더 치면 프로야구 최초의 200병살타라는 말에)

● 편찮으시대. (LG 김기태 감독. 2군에 있는 용병선발 주키치가 확대엔트리에도 포함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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