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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마운틴하드웨어,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 오픈

입력 | 2013-09-02 10:07:00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와 전문가급 익스트림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틴하드웨어는 지난달 29일 문을 연 신세계사이먼의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기장군 장안읍)’에 입점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제품 구입 시 스카프, 양말, 플리스 재킷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컬럼비아와 마운틴하드웨어 마케팅을 총괄하는 남수연 부장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현재 가장 각광받고 있는 유통 채널에 진출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입점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새로운 소비문화의 공간이자 쇼핑, 휴식,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문화 공간으로 교외 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른 것. 남 부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교외 형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 진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컬럼비아는 하반기에 롯데 아울렛 부여점, 이천점에 차례로 입점할 예정이다. 이천점에는 마운틴하드웨어도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