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더스 구단주 허민이 미국 독립야구 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2일(이하 한국시각) 허민 구단주는 미국 뉴욕의 프로비던트뱅크 파크에서 열린 미국 캔암리그 뉴어크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이날 허민 구단주는 3이닝 동안 19타자를 상대해 5피안타(1피홈런) 사4구 6개를 기록하며 5실점 하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볼더스는 캔암리그 5개 팀 중 평균 관중이 2,999명(올 시즌 47경기 총 140,973명)으로 리그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구단이다.
한편 정식 데뷔전을 치른 허 구단주는 1~2경기에 등판한 뒤 시즌 종료 후 내년 스프링캠프에 정식으로 참가해 풀타임 출전에 도전할 계획이다.
허민 3이닝 5실점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민 3이닝 5실점, 도전정신이 대단하다” “허민 3이닝 5실점, 꿈을 이뤘네” “허민 3이닝 5실점, 본받아야할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