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효리-이상순-옥주현/트위터
가수 이효리가 가수 겸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하객 명단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1일 오후 1시께 제주도 애월읍에 위치한 별장에서 가족과 지인을 초청해 조촐한 결혼식을 치렀다. 이날 결혼식은 경호원들의 삼엄한 경계 하에 비밀리에 진행됐다.
조촐한 결혼식인 만큼 이효리와 이상순의 최측근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날 가수 정재형, 패션디자이너 요니P·스티브J 부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등이 하객으로 참석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2일 연예매체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효리의 결혼식에는 핑클 출신 옥주현, 성유리, 이진 등 3명 모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 성유리와 옥주현은 당일 스케줄이 있어 참석하지 못했고, 이진은 개인적인 이유로 불참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0년 정재형의 소개로 만나 2011년 교제를 시작해 2년여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