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모집… 30%는 지역인재 채용
SK텔레콤은 올해 하반기(7∼12월) 신입사원을 채용하면서 전체 인원의 30%를 지역 인재로 채우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네트워크 인프라 운용과 마케팅 직군에서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인데 전국을 △수도권(서울 경기) △중부(충청 강원) △서부(전라 제주) △경북 △경남의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경쟁을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채용된 인원은 자신이 지원한 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
SK그룹 채용사이트(www.skcareers.com)를 통해 20일까지 원서를 받아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최종면접을 거쳐 11월경 총 100여 명을 뽑을 예정이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