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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상어 발견…네티즌, “자존심 버린 상어”

입력 | 2013-09-02 21:06:58


‘신종 상어 발견’

영국 일간지 미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각) “국제보호협회 소속 생물학자인 제럴드 알렌 및 연구진이 인도네시아 동쪽 군도에서 바닥을 기어다니는 상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신종 상어는 ‘헤미실리움 할마헤라(Hemiscyllium halmahera)’로 명명됐다.

갈색 몸통에 진갈색 얼룩무늬를 지닌 이 신종 상어는 무척추동물이나 작은 물고기를 먹이로 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종 상어는 또 헤엄을 쳐서 이동하기보다 몸통과 지느러미를 이용, 바닥을 기어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상어 발견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종 상어 발견, 자존심 버린 상어네” “신종 상어 발견, 곧 수족관에서 박제로 볼 듯”, “신종 상어 발견, 해저를 기어다닌다는 참신한 발상?”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