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뒷줄 오른쪽)과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뒷줄 왼쪽)이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진 뒤 포스코센터 1층 어린이집에 들러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여성가족부와 포스코는 가출청소년, 경력단절여성,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윤선 여성부장관, 정준양 포스코 회장 그리고 여성부와 포스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최근 가출청소년이 증가하는 데 대비하기 위한 청소년쉼터 건립사업에 내년까지 5억 원 상당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또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리모델링과 기자재 교체를 위한 비용 3억 원과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을 위해 5억 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