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아트센터 이상태 개인전
이상태의 ‘심아도4’. 소나무 가지 아래 먼 산에 걸린 해와 찻사발을 대비시켰다. 이상태 제공
4∼9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4층에서 열리는 그의 개인전은 캔버스에 서양화 재료로 전통적 소재와 스타일의 이미지를 구현한 문인화 40점을 볼 수 있는 자리다. 작품을 둘러본 강기원 시인은 “한지와 수묵이라는 제한된 형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재료와 기법을 세련된 방식으로 시도했다”고 평했다. 02-736-1020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