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남장놀이.
걸그룹 카라가 지난 2일 ‘카라의 남장놀이’라는 이름으로 정규 4집 ‘풀 블룸(Full Bloom)’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카라는 남장을 하고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섹시한 남장’이라는 콘셉트로 돌아온 카라는 지난해 미니앨범 발표 후 1년여 만에 컴백이다.
멤버들은 턱시도를 독특하게 변형해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막내 강지영의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카라의 새 앨범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Damaged Lady)’는 프렌치 팝 장르에 강렬한 록 사운드를 절묘하게 섞은 곡이다. 도입부부터 폭발적인 고음으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씁쓸한 감정을 담았지만 빠른 속도로 긴장감을 유발한다.
사진 |카라 페이스북(카라의 남장놀이)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