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채널A 뉴스 영상 갈무리
‘일본 간토 지역 회오리 바람’
일본 간토 지역이 강력한 회오리바람으로 부상자가 속출했다.
교토통신,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은 지난 2일 “이날 오후 2시 5분부터 약 25분에 걸쳐 사이타마현 고시가야시와 기타카쓰시카군 마쓰부시 지역, 지바현 북부 노다시 등 일본 간토 지역 일대에 회오리바람으로 추정되는 강한 돌풍이 몰아쳤다”고 보도했다.
또한 사이타마현 경찰에 따르면 이번 회오리바람으로 인해 고시가야시에서 발생한 부상자는 약 66명, 파손된 건물은 약 110동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간토 지역 회오리 바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은 정말 바람 잘 날이 없네”, “일본 이러다 정말 무슨 일 생기겠어”, “회오리바람이 아시아에서 발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일본 간토 지역 회오리 바람’에 대해 “지표면과 상공의 기온차가 40도 이상 벌어지면서 강력한 돌풍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