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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엑소·크레용팝에 수지까지 ‘총출동’

입력 | 2013-09-03 11:43:59


아이돌 육상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제작진은 3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13년 추석 특집 MBC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풋살 선수권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아육대'에는 미쓰에이, 슈퍼주니어M, 2AM, 엠블랙, 비스트, 인피니트, 시크릿, 제국의아이들, 레인보우, 유키스, B1A4, 틴탑, EXO, 걸스데이, 에이핑크, BTOB, VIXX, 헬로비너스, 크레용팝, 노지훈 등 160여 명의 아이돌 멤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존의 육상-양궁 외에 풋살(미니축구) 종목이 신설됐다. 비스트의 윤두준과 제국의아이들 김동준은 축구선수 출신이다. '위대한탄생' 출신 구자명과 노지훈은 청소년대표까지 지낸 스포츠 엘리트들. 이 외에도 2AM 임슬옹과 정진운, 빅스 레오, EXO의 루한과 시우민, 인피니트의 이성열과 호야 등이 출전한다.

이번 '아육대'에는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에서 맹활약해온 미쓰에이의 수지, 제국의아이들의 박형식, 에이핑크의 정은지, 인피니트의 호야, 엘 등이 오랜만에 아이돌 스타로 나설 예정.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와 김제동이 맡았다. 플로어 MC는 비스트 이기광과 데프콘, 육상 해설은 윤여춘, 양궁 해설은 윤혜영, 풋살해설은 이상윤 해설위원이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