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배우 김윤석(45)이 여진구(16)를 자신의 사위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김윤석은 3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제작보고회에서 함께 출연하는 여진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김윤석은 "딸만 둘인데, 여진구를 만나고 나니 아들을 가지고 싶어졌다"면서 "아내가 (여진구를) 사위 삼자고 하더라. 라이벌이 많지만 딸들 비주얼에 자신 있다"고 적극적으로 여진구에 호감을 나타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화이' 김윤석-여진구, 사위까지 삼고 싶다니", "'화이' 김윤석-여진구, 돈독해 보인다", "'화이' 김윤석-여진구, 훈훈한 관계 같다", "'화이' 김윤석-여진구, 영화 기대된다", "'화이' 김윤석-여진구, 영화 대박나길 바란다", "'화이' 김윤석-여진구, 꼭 보러 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화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에게 길러진 소년이라는 파격적 소재를 통해 그들을 둘러싼 숨겨진 진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폭발하는 인간의 내면을 그려냈다. 여진구과 김윤석을 비롯해 조진웅, 장현성, 김성균, 박해준 등이 출연했다. 10월 개봉 예정.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