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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심야버스 노선 확대 “우리동네도 포함됐을까?”

입력 | 2013-09-03 17:12:00

자료=서울시


서울시가 심야버스 노선을 9개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12일부터 오전 0∼5시 운행하는 심야버스를 현재 시범 운행 중인 강서구~중랑구(N26번)와 은평구~송파구(N37번) 등 2개 노선에서 9개 노선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노선은 △상계동~송파차고지(N13번) △도봉산차고지~온수동(N16번) △양천차고지~노원역(N61번) △양천차고지~면목동(N62번) △우이동~서울역(N10번) △강동차고지~서울역(N30번) △방배동~서울역(N40번)이다.

서울역ㆍ동대문ㆍ종로ㆍ강남역 등 노선이 만나는 곳에선 환승도 가능하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1,050원이었던 요금은 12일 부터 광역버스 수준인 1,850원으로 오른다.

심야버스 배차 간격은 40~45분이며 자세한 운행정보는 '서울교통포털' 앱, 홈페이지(topis.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야버스 노선 확대 소식에 누리꾼들은 “심야버스 노선 확대, 택시기사들 어쩌나” “심야버스 노선 확대, 무료 환승도되네요” “심야버스 노선 확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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