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신동엽·싸이 등 한국방송대상…다큐 ‘자본주의’도

배우 손현주-방송인 신동엽-가수 싸이(왼쪽부터). 사진｜SBS·동아닷컴DB

EBS 다큐프라임 ‘시대탐구 대기획 5부작-자본주의’가 제40회 한국방송대상을 차지했다.

또 SBS 드라마 ‘추적자’는 중단편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함께 주인공인 손현주와 박경수 작가가 개인상의 영광을 안는 등 3관왕에 올랐다.

3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제40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대상은 EBS 다큐프라임 ‘시대탐구 대기획 5부작¤자본주의’이 받았다. 연출을 맡은 정지은 PD도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SBS 드라마 ‘추적자’는 중단편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함께 손현주가 연기상, 박경수 작가는 작가상을 품에 안았다.

또 TV 진행자상은 신동엽, 가수상은 싸이, 앵커상은 SBS ‘8뉴스’의 김성준 앵커, 코미디언상에는 신보라가 각각 받았다,

‘전설의 라디오 DJ’ 고 이종환에게는 공로상이 주어졌다.

장편드라마 부문 작품상은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예능버라이어티 부문에서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시사보도 TV부문에서는 MBC ‘시사매거진2580-의문의 형집행정지편’, 다큐멘터리 라디오부문 CBS ‘불안’ 등이 나란히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별상은 장수 프로그램인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게 돌아갔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