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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PGA 플레이오프 3차전 좌절

입력 | 2013-09-04 07:00:00


최경주(43·SK텔레콤)의 미 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진출이 좌절됐다.

최경주는 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에서 열린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공동 41위(8언파 276타)로 페덱스컵 랭킹 73위를 기록해 출전권을 받지 못했다.

배상문(27·캘러웨이)는 페덱스컵 랭킹 67위에 올라 3차전 BMW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했다. 공동 22위(11언더파 273타)에 오른 재미교포 존허(23)도 3차전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144만 달러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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