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쪽잠.
배우 소지섭의 소속사는 지난 3일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촬영 현장에서 쪽잠을 자는 소지섭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남자 주인공으로 촬영 분량이 많은 소지섭은 최근 하루 2~3시간 정도의 수면밖에 취하지 못해 빡빡하게 이어지는 스케줄 속에서 단 1분이라도 잠을 보충하기 위해 쪽잠 투혼(?)을 발휘한 것.
특히 대기실에 마련된 침대에서 쪽잠을 청한 소지섭은 잠을 자면서도 대본만큼은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지섭은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에서 오만방자 재벌남 주중원 역을 맡아 까칠하면서도 로맨틱한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사진 |51k 제공(소지섭 쪽잠)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