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엑소.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역시 대세는 엑소!’
12인조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정규 1집 ‘XOXO(Kiss&Hug)’로 74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음반 킹’이 됐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3일까지 1집 42만4260장(6월3일 출시), 1집 리패키지 31만2899장(8월5일 출시)을 팔아치우며 총 73만7159장(소속사 집계)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 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선 주문량 30만장을 기록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출시 후에도 한국 음반차트 1위 석권은 물론 대만, 태국, 홍콩 등 아시아 각국의 음반차트 1위를 차지해 엑소에 대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확인시켜 주었다.
엑소는 지난해 데뷔할 때 같은 곡을 한국어로 노래한 6인조 엑소케이(EXO-K), 중국어로 노래한 6인조 엑소엠(EXO-M)으로 나뉘어 활동했고, 이번 앨범에서 12명이 뭉쳤다.
이들은 보컬, 퍼포먼스,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 등 외국어 실력까지 다양한 재능을 겸비해 10대부터 40대까지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