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자료사진.
초등학생수 급감
최근 저출산 때문에 초등학생 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는 4일 '2013년 교육기본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초·중등학교 학생 수는 4월 1일 기준 652만 9196명으로 전년대비 3.6%(24만184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인구 피라미드에서 하부를 맡고있는 초등생 비율이 급감하면 자칫 역피라미드형으로 바뀔 수 있다. 향후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될 어린이들의 비율은 줄어들고 경제활동에서 손을 놓게 되는 고령인구가 꾸준히 증가할 경우 국내 경제 여건도 나날이 악화될 전망이다.
초등학생수 급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등학생수 급감, 당연한거 아닌가? 요즘 1가정 0자녀 집안도 많다". "초등학생수 급감, 요즘 한반에 20명 안되는 곳도 있다던데...", "초등학생수 급감, 나중에 우리 20-30대 사람들은 늙어죽을 때 까지 일해야 할지도..." 라며 우려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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