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실명위기 고백, “암흑 속에서 기타 연습…”

사진제공=노민우 실명 위기 고백/KBS2

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실명 위기에 처했던 아찔한 경험을 고백했다.

노민우는 최근 진행된 KBS2 '어 송 포 유(A Song For You)' 녹화에서 과거 드라마 촬영을 하다가 눈을 다쳐 실명 위기에 처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날 노민우는 실명 위기를 겪었던 당시를 떠올리면서 "눈이 보이지 않아 '기타를 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라는 수많은 생각이 몰려왔다"면서 "혹시 있을지 모를 순간을 대비해 일부러 암흑 속에서 기타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또 노민우는 손에 장애가 있는데도 밝게 자라나는 핀란드 소녀의 사연에 "긍정적이고 씩씩한 핀란드 소녀의 모습이 존경스럽다"면서 "소녀를 위해 노래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노민우 실명 위기, 큰 일 날 뻔 했다", "노민우 실명 위기, 충격적인 이야기다", "노민우 실명 위기, 음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노민우 실명 위기, 조심하길 바란다", "노민우 실명 위기, 감동적인 이야기다", "노민우 실명 위기, 활동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민우가 출연하는 '어 송 포유'는 6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