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 메일은 3일 (현지시간) 영국업체 CSR(Cambridge Silicon Radio)이 종이 한 장 두께와 비슷한 0.5mm 블루투스(무선) 키보드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업체는 자사가 개발한 0.5mm 키보드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키보드라고 주장하고 있다.
두께 0.5mm 키보드는 태블릿PC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와 결합해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접히는 소재라 휴대가 간편하다.
CSR 측은 MS의 최신 운영체지인 윈도우 8을 탑재한 PC 외에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과 결합해 쓸 수 있다고 밝혔다.
또 0.5mm 키보드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무선 터치 기기라며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 IFA2013에서 일반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