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개막 앞두고 행사내용 온라인 소개현대 신형 ‘i10’ 기아 콘셉트카 ‘니로’ 선봬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3일(현지 시간) 온라인 행사발표회를 통해 ‘제65회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IAA)’ 출품 차량 등 행사 개요를 공개했다. IAA는 12일 독일 헤센 주 프랑크푸르트암마인 박람회장에서 개막한다.
마티아스 위즈만 VDA 회장은 “유럽이 불황을 겪고 있지만 IAA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모터쇼”라며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 70여 대와 시장을 선도하는 최첨단 자동차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신형 ‘i10’
기아차 ‘니로’
현대·기아차의 공세에 독일 업체들은 전기차 등 첨단 자동차로 대응한다. BMW는 전기자동차 ‘i3’과 플러그인(외부충전식)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5 e드라이브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소형 SUV ‘GLA’와 대형 세단 ‘뉴 S500’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공개한다. 아우디는 대형 세단 ‘A8’의 부분변경 모델과 콘셉트카 ‘스포트 콰트로’를 출품한다. 폴크스바겐은 대표모델 ‘골프’의 고성능 버전 ‘골프R’와 전기차 버전 ‘e-골프’를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