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싱글 ‘집에 안 갈래’를 5일 발표하고 1년 만에 컴백한다.
이번 싱글 ‘집에 안 갈래’는 지난해 발매한 미니앨범 ‘가지마’ 이후 1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작곡가 김원과 작업을 통해 기존 스타일과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나비가 1년여 만에 자신 있게 선보이는 ‘집에 안 갈래’는 발랄하면서도 연인간의 애틋하고 현실적인 사랑법을 투정부리듯 묘사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드러내놓고 야릇한 표현을 쓰지 않고 감칠맛 나듯 애타는 여성의 심리를 센스 있게 담아내고 있다.
힙합듀오 긱스가 피처링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