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곳 상생 협약 맺어… 1대1 지원도
충북 청주시의 골목 상권 발전을 위해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들이 손을 맞잡았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등 청주 시내 대규모 점포 12곳의 점장들과 육거리 시장 등 13개 전통시장 상인회장들은 4일 오전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대규모 점포 상생 발전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청주시와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의 다자 간 상생 협약과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간 일대일 협약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대백화점-육거리시장 △농협충북유통-원마루시장 △롯데마트 서청주점-사창·복대시장 △흥업백화점-사직시장 △롯데아울렛-운천시장 △롯데영플라자-북부시장 △롯데마트 청주점-가경터미널시장 △롯데마트 상당점-중앙시장 △홈플러스 청주점-복대가경시장 △홈플러스 동청주 지점-내덕자연시장 △홈플러스 성안점-서문시장 △이마트-두꺼비시장과 각각 연을 맺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