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기덕필름
제70회 베니스 국제영화에서 한국영화와 배우들에 대한 다양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받은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는 한국시간으로(이하 동일기준) 3일 밤 9시45분 살라 페를라 극장에서 공식 상영돼 해외 영화 관계자와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김 감독과 주연 이은우, 서영주는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알벨토 바르베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레드카펫 행사까지 소화했다. 또 홍상수 감독이 만든 1분30초 분량의 초단편영화 ‘50대50’도 상영 중이다. 올해 70회를 맞은 영화제 측이 세계 여러 나라 감독들에게 초단편 영화 연출을 제의했고 이를 모아 특별 상영 형식으로 공개하는 과정에 홍 감독의 영화도 포함됐다. 배우 최민식도 ‘레옹’의 뤽 베송 감독이 연출하는 신작 ‘루시’ 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도 이어졌다.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모건 프리먼도 출연한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