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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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최고의 선구안을 과시하며 또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서 추신수는 4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3볼넷을 기록하며 최정상급의 선구안을 과시한 바 있다.
이후 추신수는 브랜든 필립스(32)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 타자가 삼진과 1루 팝 플라이,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홈을 밟는데 실패했다.
한편, 같은 날 임창용(37·시카고 컵스)이 메이저리그로 승격 돼 한국인 메이저리거는 세 명으로 늘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