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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 스펙 공개, 네티즌 반응은?

입력 | 2013-09-05 09:55:27


삼성전자가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를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양분되는 모양새다.

처음 접하는 스마트 손목시계에 대해 네티즌들은 “혁신적이다”, “스마트기기들과의 연동 등 쓸 만한 기능이 많은 거 같다”, “심플한 디자인이 예쁘다”, “구글글라스와 함께 ‘입는 컴퓨터’ 시장을 선도할 것”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스마트폰을 축소해놓은 것에 불과하다”, “시계인데도 지속적인 충전을 해야하는 번거로움 클 듯”, “손목에 차고 다니면 기스가 생기고 금방 망가질 듯하다” 등의 우려를 드러냈다.

한편 갤럭시 기어는 5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행사에서 공개됐으며 1.63인치 크기의 정사각형 슈퍼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해상도 320x320)를 갖췄고, 190만 화소 카메라, 속도 800MHz의 모바일 프로세서, 용량 315mAh의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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