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왼쪽)-추신수. 동아닷컴DB
임창용
'풍운아' 임창용(37·시카고 컵스)과 추신수(31·신시내티)의 맞대결이 성사될까?
임창용이 5일(한국시간) 드디어 메이저리그로 승격됐다. 임창용의 소속팀 시카고 컵스는 추신수의 신시내티 레즈와 같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 속해있다. 시카고 컵스는 오는 10일부터 신시내티의 홈 그레이트 아메리카 볼파크에서 원정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이번 시즌 두 팀의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 한국 야구팬들로서는 흥미로운 맞대결인 임창용vs추신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까지, 내셔널리그에만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3명 몰리면서 야구팬들의 관심이 더욱 메이저리그로 쏠리게 됐다. 가장 최근의 코리안 메이저리거 맞대결은 지난 7월 28일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이었다.
임창용-추신수. 동아닷컴DB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