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블레스 수현 제공)
사람은 감정의 동물. 한 때 사랑하는 연인이었지만 마음이 멀어지면 행동으로 고스란히 나타나게 된다. 그렇다면 이별이 의심되는 남녀의 이별징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8월 21~9월 4일까지 미혼남녀 850명(남성 421명, 여성 429명)을 대상으로 '이별이 의심되는 이성의 행동은?'에 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미혼남성은 '이별이 의심되는 행동' 1위로 '스킨십 기피'(30.0%)를 꼽았다.
이어 '뜸해지는 연락'(27.4%), '차가워지는 말투'(24.5%), '바쁜 척 만남 회피'(18.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혼여성은 '이별이 의심되는 행동'에 대해 '뜸해지는 연락'(43.6%)을 1위로 꼽았다.
강모 씨(26·여)는 "연락의 빈도와 애정상태가 비례한다는 이야기가 딱 맞다"며 "별 이유 없이 연락이 뜸해지고 성의 없는 문자나 전화하는 태도를 보았을 때 이별이 가까워졌음을 느낀다"고 답했다.
뒤 이어 '바쁜 척 만남회피'(27.8%), '늘어나는 거짓말'(15.4%), '차가워지는 말투'(13.2%)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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