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give up! 포기 하지 않는 선수에게 기회를!”
8월 개원한 국내 최초의 야구전문학교 한국야구 아카데미가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야구아카데미는 프로무대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을 위해 탄생했다. 교육생들에게 훈련장을 제공하고 맞춤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국내 최초의 독립야구리그를 출범시켜 교육생들에게 실전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야구아카데미는 이를 위해 강병철 전 롯데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1기 교육생 모집 대상은 방출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 프로구단에 지명 받지 못한 고교·대학 선수, 일반인 등 제한이 없다. 13일까지 접수를 받고 서류심사를 거쳐 24일부터 3일간 실전테스트 이후 50명을 선발한다.
공개 테스트에서 실패하더라도 2014년 1월부터 프로야구 훈련장이 있는 전남 강진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거쳐 새로 창단될 독립구단에 입단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강병철 한국야구아카데미 초대감독은 “한국야구아카데미는 꿈을 포기 하지 않은 선수들에이 좋은 환경에서 야구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전액 무료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목표다”며 “선수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1기 교육생 접수는 한국야구아카데미 홈페이지(www.kbbacamp.com)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02-512-0001 또는 이메일 sssey07@gmail.com.
스포츠동아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