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강지영 애교 눈물. 도쿄TV 화면촬영
강지영은 지난해 4월 한 일본 방송에 출연해 카메라를 향해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짓고 두 손으로 얼굴에 꽃받침을 하는 등 애교로 일본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또 이날 강지영은 대걸레를 머리에 쓰고 엽기적인 분장을 하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몸을 사리지 않으면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강지영은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일본을 사로잡은 애교를 보여 달라는 MC들의 요구에 "애교가 없는데 왜 자꾸 시키냐"면서 눈물을 쏟았다.
갑작스러운 강지영의 눈물에 MC들은 "애교가 없는지 몰랐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사태를 수습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강지영 애교 요청에 눈물, 좀 당황스럽다", "강지영 애교 요청에 눈물, 왜 우는 거지?", "강지영 애교 요청에 눈물, 마음이 여린 것 같다", "강지영 애교 요청에 눈물, 긴장해서 그런 듯", "강지영 애교 요청에 눈물, 너무 윽박질러 그렇다", "강지영 애교 요청에 눈물, 주눅들어서 그런가", "강지영 애교 요청에 눈물, 일본에서와 분위기가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