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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Gift]클리오, 입술색 하나로 가을여자가 된다

입력 | 2013-09-06 03:00:00


어른들 선물보다 고르기 어려운 게 젊은 세대를 위한 선물이다. 처제나 시누, 조카 등 상대가 여자일 때 더 그렇다.

선물의 가치는 받는 이가 흡족해 할 때 빛을 발하는 법. 꾸미고 가꾸기 좋아할 때인 만큼 올가을 핫 트렌드로 떠오를 뷰티 아이템을 선물한다면 실패할 소지가 줄어든다. 특히 립스틱은 계절이 바뀌면 누구나 새로 마련하고 싶은 필수 아이템이다. 더군다나 올가을엔 강렬한 색감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돼 새로운 립스틱이 필요한 시점이다.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가 최근 선보인 ‘버진 키스 립니큐어’(4.7g·1만6000원)는 리퀴드 타입. 매니큐어처럼 생긴 디자인이 젊고 발랄한 여성들의 눈길을 끈다. 걸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매니큐어를 닮은 이 제품을 손가락에 바르려다 “아차” 하며 입술에 바르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생김새뿐 아니라 또렷하고 강렬한 발색도 매니큐어와 닮았다.

입술 형태에 따라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핑거팁이 내장돼 있어 메이크업에 자신 없는 사람도 손쉽게 세련된 컬러 연출에 도전해 볼 수 있다. 핑거팁 안쪽을 이용해 매니큐어를 바르듯 립니큐어를 입술 전체에 바른 다음, 핑거팁의 얇은 부분을 이용해 입술 선을 정리하면 된다.

“로즈힙, 아르간, 호호바오일 등을 함유하고 있어 끈적이지 않게 발라지면서 피부 안쪽은 수분감을 충만하게 유지한다”는 게 클리오 측의 설명이다.

색상은 ‘크라임 핑크’ ‘네스티 핑크’ ‘트러블 피치’ ‘리벤지 핑크’ ‘시니컬 오렌지’ ‘루머 코랄’ ‘텐션 레드’ ‘길티 핑크’ 등 총 8가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여러 색상을 한꺼번에 선물하면 좋을 듯하다. 잘 묻어나지 않으며, 땀과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제품으로 립 전용 리무버를 이용하면 말끔히 지울 수 있다.